가족이야기
동건이 비행기 날리기에 도전하다!!
바늘남편
2011. 2. 24. 16:21
2010년 여름 동건이와 비행기를 날리며 비행사의 꿈을 꾸었습니다.
동건이와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놀고 있었습니다.
동건이는 어떻게하면 종이비행기를 잘 날릴까 고민을 하고 있었죠.
이렇게도 날려보고 저렇게도 날려보고, 또 종이비행기 모양도 바꿔보고 말이죠.
어쩌다가 동건이가 사달라고 하던 장난감이 있어서 장난감 가게에 갔습니다.
거기서 비행기모형을 발견하고 이거다 싶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모형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초등학교 때 만들어보고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 때 저의 제일 친한 친구였던 동엽이가 생각나네요.
동엽이는 비행기모형을 진짜 잘 만들었었는데 말이죠.
아 얘기가 저의 추억으로 세었네요.
여하튼 동건이와 모형비행기를 모두 다 만들고 산본고가교 밑의 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동건이는 비행기 날리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동건이는 날리고, 아빠는 비행기 주으러 다니는 거 빼놓고는 말이죠. ^^;;
항상 하는 기념 촬영이라고나 할까요? ^^
동건이가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저런 자세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습니다.
저 뒤에 있는 나무까지 날아가면 좋겠다고 말하네요.
날리는 자세가 많이 좋아졌죠? 동건이가 많이 연습한 후에는 정말 잘 날리더군요.
동건이의 비행기 날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