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야기
클라우디오 아바도 이제 고인이 된 그대를 기리며...
바늘남편
2014. 1. 21. 21:59
2014년 1월 20일 Claudio Abbado 별세.
오늘은 정말 슬픈 날입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아름다운 음악을 세상에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저의 꿈 중에 하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지휘하는 베토벤 교향곡을 직접 듣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 꿈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고인이 된 클라우디오를 기리며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베르린 필하모니에서 지휘했던 브람스의 헝거리안 무곡과 말러의 거인을 들으며 슬픔을 달래 봅니다.
평생을 함께할 친구여! 그 동안 너무 고생했네. 그리고 고맙네. 이제 편안히 쉬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