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야기
호랑이 뱃속 잔치12- 호랑이 집 그리기
바늘남편
2009. 6. 25. 15:10
오랫동안 활동기를 올리지 못하고...계속 밀리기만 하네요.
호랑이 가죽 그리기 한 날 자야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구지 꼭 그림을 그리겠다는 아이...
아...힘듬니다.
뭘 그리는지 알수 없어요.
노란색을 찍어 화첩가운데 크게 칠하더니 밝은 불이랍니다.
지금 그리고 있는 부분이 호랑이 집이라네요. 아이들이 그러한듯이 이야기하면서 그리잖아요.
벌써 집터인 땅도 그리고 논과 논에서 자라는 풀도 그리고 호랑이 방도 그려뒀고 누가 들어오면 안된다고 문도 작게 그렸어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한 이천평 부지를 8절에 옮겨둔것 같아요.ㅎㅎㅎ
빨리 그리기를 마치고 자야한다는 엄마, 아빠의 성화를 아이도 알고있어 그런지...
논에 풀을 그리고 싶다면서 아주 애걸하는 눈빛으로 초록색을 조금만 짜 달라는 아이. 눈치를 보는 게지요.쯧쯧..
또 뭘할건지 고민하더니 ...결국엔 떨어진 나뭇잎을 그리네요.
엄마가 잊어버리기 전에 아이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메모했어요.
형광등을 가장 먼저 그렸는데 다 그릴때 까지 엄마는 전등을 표현했다고는 생각 못했답니다.
저 불은 뭐야? 했더니 손가락을 천정으로 가리키며 저거라는 겁니다. 헉...
이 방에는 누가 자?했더니 호랑이 방이랍니다.
아마도 저 그림을 그린 작가와 관람객은 한 그림을 두고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할 것 갔습니다.
호랑이 가죽 그리기 한 날 자야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구지 꼭 그림을 그리겠다는 아이...
아...힘듬니다.
뭘 그리는지 알수 없어요.


벌써 집터인 땅도 그리고 논과 논에서 자라는 풀도 그리고 호랑이 방도 그려뒀고 누가 들어오면 안된다고 문도 작게 그렸어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한 이천평 부지를 8절에 옮겨둔것 같아요.ㅎㅎㅎ
빨리 그리기를 마치고 자야한다는 엄마, 아빠의 성화를 아이도 알고있어 그런지...
논에 풀을 그리고 싶다면서 아주 애걸하는 눈빛으로 초록색을 조금만 짜 달라는 아이. 눈치를 보는 게지요.쯧쯧..


엄마가 잊어버리기 전에 아이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메모했어요.
형광등을 가장 먼저 그렸는데 다 그릴때 까지 엄마는 전등을 표현했다고는 생각 못했답니다.
저 불은 뭐야? 했더니 손가락을 천정으로 가리키며 저거라는 겁니다. 헉...
이 방에는 누가 자?했더니 호랑이 방이랍니다.
아마도 저 그림을 그린 작가와 관람객은 한 그림을 두고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할 것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