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의 인연의 시작
커피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약 2011년1월쯤인가로 기억되네요. 그 때는 산본에 살 때였는데 산본역 근처에 보쟁글이라는 아주 멋진 커피숍이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그 커피숍에 저와 함께 한 번 가보고 싶어했습니다. 어느 날 시간이 되어 와이프와 함께 보쟁글을 방문하였는데 그 곳 칠판에 핸드드립과정과 관련된 게시가 있었습니다. "핸드드립 과정 신청 받습니다." 그 글을 보는 순간 바로 신청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고 그 주 주말에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래서 그 때까지 제 인생에 없던 커피가 제 인생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주 휼륭하신 분이셨습니다. 열정적이고 자상하고 자부심도 굉장하셨고요. 휼륭한 선생님과 제가 만든 커피를 냉정하게 평가해주는 와이프, 즐거운 환경 주말마다 저는 아주 즐거운 ..
커피이야기
2013. 3. 13.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