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건이가 일 주일에 한 번씩 나가는 축구교실이 있습니다. 플레이엔스포츠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동마다 그리고 같은 학년끼리 한 팀 혹은 두 팀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플레이엔스포츠에서 유성에 있는 모든 팀들이 모아 축구대회를 일 년에 한 번씩 개최합니다. 축구교실을 위해 여는 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 동건이가 유치원생일 때도 있었는데 그 때는 축구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예선탈락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동건이가 속해있는 전민동팀이 축구를 시작한 지 어언 2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 휼륭한 축구선수로 거듭나 당당히 경기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는 예선 2경기를 치루어 4강에 올라가는 팀을 뽑게 됩니다. 예선 1차전 경기가 시작되었고 저의 예상과 다르게 전민초팀은 아주 압도적인 분..
가족이야기
2013. 6. 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