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름휴가 대신 주말에 펜션에 갔습니다.
그곳은 황도 나문제!
나문제 는 안면도에 있는 황도라고 하는 조그마한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의사 4명이 모여 황도라는 무인도를 사 나문제라는 펜션 마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펜션이름이 모두 의학용어라나 머래나..
여기까지는 모두 이차장님께서 하신 말씀....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른다는....^^;;
하여튼 주말에 놀러갔습니다. 저녁 늦게 지원이네도 합류하기로 했습니다...청도로부터...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고 바닷가에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있는데..
울 여보 여기서 마음껏 포즈를 취해봅니다.
동건엄마 아직까지는 보기좋습니다...
제 눈에는 말이죠...ㅋㅋ
놀이터에서 동건이는 정신없이 놀고 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우리 부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엄마는 놀라 동건이를 바라보곤 했지만 말입니다..^^;;
아빠도 가끔 이렇게 바람도 피워보고..ㅎㅎ
둘이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놀이터에서 정신없이 놀더 아들놈 잡아왔더니 쉬아 마렵답니다....ㅡㅡ;;
바닷가를 향해 발사~~!! (이 곳 말고도 여러군데 흔적을 남겼다는..^^;;)
물 빠진 바닷가에 갔는데....물이 있는 곳이라고는 여기밖에 없네요...^^
서해안은 물이 빠질 때는 정말 빠르더라고요..어라! 하는 사이에 물이 없어졌습니다.
황도에는 나문제 펜션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아보카도라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우선 맛이 어떨까 하여 들어가는 것을 망설이다가 우리 가족 너무 배고파 그곳으로 무작정 갔습니다.
우와~딱 좋다!!! 우선 메뉴를 시키면 간단한 샐러드바를 무료로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동건이가 좋아하는 딤섬과 양송이스프을 무한정 즐길 수 있다는..ㅎㅎ
동건의 와~~~~!! 굉장히 좋아합니다...
우리가족은 해물야끼우동과 해물화이트소스 스파게티를 시켰습니다.
동건이는 화이트소스 스파게티를 정말 좋아합니다...엄마랑 거의 같은 양을 먹어요...
울 가족 정신없이 해치웠네요. 건더기 하나 없이 소스도 하나 없이...
레스토랑에 늦게 가 샐러드바에서 딤섬이 다 떨어졌는데, 엄마가 얘기해 더 얻어왔다는...^^;;
이렇게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동건이 엄마의 예쁜짓~~♡
아보카도 앞에는 꽃밭을 키우고 있어 산책하기 좋더라고요...사진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아보카도!
동건이도 질세라...엄마와 같이 이쁜짓~~♡
그럼 여기서 아빠도 질 수 없죠!!
해바라기와 같이 동건이와 아빠도 예쁜짓~~♡ ㅋㅎ
동건이에게 해바라기 씨도 알려주고...동건이 이제 해바라기 씨가 무엇인지 알겠다고 합니다. ㅎㅎ
집에서 쌓인 모자간의 감정도 여기서는 대화로 저절로 풀리네요...^_^
꽃속에 쌓여 사진을 찍고 싶다는 엄마...
처음에는 이렇게 순수하게....때로는...
이렇게 섹시하게...이런 포즈는 비키니 입고 맥주광고에 나오는거 아니야?? ㅎㅎ
아보카도 입구에서 기념촬영하고 이제 우리가 하루 머물 곳으로 가볼까요~~~?
펜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동건맘 얘기로 배를 형상화하여 만든 방이라고 하네요.
나문제에는 크기와 분위기에 따라 이름이 다 틀린데...우리가 예약한 곳은 페밀리라는 곳으로 4인 기준인 곳이었습니다.
동건이는 정말 신났네요...한동안 온 방안을 뒤지고 다녔다는..
그 와중에도 책을 읽는 기특한 동건이...자기가 아는 게 나왔단다...수박!!!
책은 가져오지 않았는데 방에 책이 여러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른책은 정말 수준이 높은 책만 있어 못 읽었다...단학 머 이런것들만...ㅡㅡ;;
엄마는 저녁으로 백숙을 준비하고 아빠와 아들은 밖에 나가 놀기로 하였습니다...
동건이는 머리 속에 오로지 놀이터가 빙빙 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아빠~ 놀이터!!" ^^

망원경으로 섬도 둘러보고, 망원경으로 아빠 발견했다고 좋아하고..동건이 정말 신났습니다.

동건이가 가장 재미있게 탄 미끄럼틀...거기 먼지 동건이가 다 닦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게 놀던 중...동건이의 절박한 외침!! "아빠!! 아빠!!"
"꼈어!! 꼈어!!" 우리 아들, 그네와 미끄럼틀 사이를 지나가다 엉덩이가 끼어 못 빠져나오고 있었다.
사진 찍을 상황이 아닌 것 같기는 한데...그래도 한 장 얼렁 찍고 빼주었다. ^^;;
이렇게 놀다보니 점점 배고파지네요...
간식으로 준비해온 빵을 먹었습니다.
그날 우리 가족 소보로 빵 큰 두덩이를 다 먹은 거 같네요...간식으로...ㅡㅡ;
빵을 들고 동건이의 돌팔매질이 시작되었습니다.
멀리 날아가는 돌이 보이나요? 동건이 야구 투수 시켜야겠습니다. 그놈 잘 던지네...
그리고, 바닷가의 돌을 모두 없앤 동건이는 바다에 무슨 불만이 있는건 지 바다를 휘젖기 시작하였습니다.
마구 마구 계속 휘저었습니다. 쉬지도 않고 계속 저었습니다.
우리아들 만족스럽다고 하네요..ㅋㅎ
그러던 중 엄마가 무언가를 발견하였습니다. 물 위를 날아다니는....
망둥어 입니다...이 넘이 물위를 점프해서 다니더라고요...
동건이도 이넘들을 한 참 쫒아다녔다는...
이렇게 날이 저물어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으로 집사람이 한방백숙을 해주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의외로 모기가 많아 밖에서 저녁 안 먹은 것은 정말 잘 한거 같습니다.
머 이렇게 하루가 갔습니다.
물론 저녁에 지원이네 가족이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5시간 걸렸다고 합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다 쓸려고 하니 힘드네요...2탄은 내일 써야겠습니다. ^0^
2008.07.08
의사 4명이 모여 황도라는 무인도를 사 나문제라는 펜션 마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펜션이름이 모두 의학용어라나 머래나..
여기까지는 모두 이차장님께서 하신 말씀....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른다는....^^;;
하여튼 주말에 놀러갔습니다. 저녁 늦게 지원이네도 합류하기로 했습니다...청도로부터...

울 여보 여기서 마음껏 포즈를 취해봅니다.

제 눈에는 말이죠...ㅋㅋ

가끔씩 엄마는 놀라 동건이를 바라보곤 했지만 말입니다..^^;;


놀이터에서 정신없이 놀더 아들놈 잡아왔더니 쉬아 마렵답니다....ㅡㅡ;;
바닷가를 향해 발사~~!! (이 곳 말고도 여러군데 흔적을 남겼다는..^^;;)

서해안은 물이 빠질 때는 정말 빠르더라고요..어라! 하는 사이에 물이 없어졌습니다.
황도에는 나문제 펜션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아보카도라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우선 맛이 어떨까 하여 들어가는 것을 망설이다가 우리 가족 너무 배고파 그곳으로 무작정 갔습니다.
우와~딱 좋다!!! 우선 메뉴를 시키면 간단한 샐러드바를 무료로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동건이가 좋아하는 딤섬과 양송이스프을 무한정 즐길 수 있다는..ㅎㅎ

우리가족은 해물야끼우동과 해물화이트소스 스파게티를 시켰습니다.
동건이는 화이트소스 스파게티를 정말 좋아합니다...엄마랑 거의 같은 양을 먹어요...

레스토랑에 늦게 가 샐러드바에서 딤섬이 다 떨어졌는데, 엄마가 얘기해 더 얻어왔다는...^^;;
이렇게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보카도 앞에는 꽃밭을 키우고 있어 산책하기 좋더라고요...사진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아보카도!

그럼 여기서 아빠도 질 수 없죠!!



꽃속에 쌓여 사진을 찍고 싶다는 엄마...




나문제에는 크기와 분위기에 따라 이름이 다 틀린데...우리가 예약한 곳은 페밀리라는 곳으로 4인 기준인 곳이었습니다.


책은 가져오지 않았는데 방에 책이 여러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른책은 정말 수준이 높은 책만 있어 못 읽었다...단학 머 이런것들만...ㅡㅡ;;
엄마는 저녁으로 백숙을 준비하고 아빠와 아들은 밖에 나가 놀기로 하였습니다...
동건이는 머리 속에 오로지 놀이터가 빙빙 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아빠~ 놀이터!!" ^^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게 놀던 중...동건이의 절박한 외침!! "아빠!! 아빠!!"

사진 찍을 상황이 아닌 것 같기는 한데...그래도 한 장 얼렁 찍고 빼주었다. ^^;;
이렇게 놀다보니 점점 배고파지네요...

그날 우리 가족 소보로 빵 큰 두덩이를 다 먹은 거 같네요...간식으로...ㅡㅡ;


그리고, 바닷가의 돌을 모두 없앤 동건이는 바다에 무슨 불만이 있는건 지 바다를 휘젖기 시작하였습니다.




동건이도 이넘들을 한 참 쫒아다녔다는...
이렇게 날이 저물어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으로 집사람이 한방백숙을 해주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의외로 모기가 많아 밖에서 저녁 안 먹은 것은 정말 잘 한거 같습니다.
머 이렇게 하루가 갔습니다.
물론 저녁에 지원이네 가족이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5시간 걸렸다고 합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다 쓸려고 하니 힘드네요...2탄은 내일 써야겠습니다. ^0^
2008.07.08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고개 당숲으로의 가을산책 (0) | 2010.09.14 |
---|---|
나문제 펜션을 갔다 왔어요~~ (2탄) (0) | 2010.09.14 |
2008년 대보름에 있었던 일...동물농장이나 만들어 볼까?? (0) | 2010.09.14 |
우리 함께 썰매를 타요~~♡ (0) | 2010.09.14 |
수리사 가는 길에!!! (0) | 2010.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