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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은 보통 잘 때 만세부르면서 잡니다.
침대에서 만세부르며 자기 힘들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면 어김없이 만세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건이도 엄마를 닮았는지 자면서 만세를 합니다. ^^*



그리고 두 모자(母子)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집사람과 연애할 때 아내는 편도선이 약해서 자주 붓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아내는 잠을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더군요..
그래서 제가 입벌리고 자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자다가 수십번은 일어나 아내의 입을 닫아줘 그 버릇을 고쳤습니다.
그 뒤로 저는 아내에게 편도선이 부엇다는 소리를 못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건이가 아내의 이것도 닮았더군요...
잘때 입벌리고 잡니다....^^;



그리고 아내가 취하는 귀여운 자세도 누워서 똑같이 합니다.
이런 자세를 취한 아내의 사진이 없어 좀 아쉽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닮는 것이 당연한데 왜 이렇게 신기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내 자식인가요? ㅎㅎ
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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