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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다음 날..
가족 모두 장인어른을 찾아뵙기 위해 산소를 찾았습니다.
날씨는 아직 쌀쌀한데 햇볕에서는 봄의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우리 가족은 그런 봄의 여유를 즐기며 아직은 잊혀지지 않은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벌써 일년이 다 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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